건강상식

심장눌림증 증상 검사소견 치료 상식

꼬두암 2016. 7. 19.

심장을 압박하는 심장눌림증은 심낭주위의 삼출액에 의해 심장이 눌리는 질환으로 심장이

충분히 이완되는데 장애를 일으키므로,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한 질병입니다.

 

심장눌림증 원인은 심낭염을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질환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악성종양, 특발심장막염, 요독증이 있으며, 그밖에 심장수술, 외상, 결핵, 항응

고제 치료 등으로 인한 심장막내 출혈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심낭염이란

심장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심장눌림증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급성 호흡곤란으로 특히 심장막 마찰음이 들리거나 경정맥압의 상승,

저혈압 등이 있는 환자에게 갑자기 호흡곤란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심장눌림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만성 심장눌림증인 경우 전신 무력감, 체중감소, 발한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신체검사 소견으로는 저혈압과 함께 경정맥압의 상승으로 경정맥 확장과 심음이 작고

희미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① 심낭주위의 삼출액에 의해 심장이 눌립니다.

② 혈압이 떨어지고 호흡곤란이 발생합니다.

③ 심음이 작고 희미하게 들리고, 심장막 마찰음이 들립니다. 

④ 심장으로 돌아가는 정맥혈이 정체되어 경정맥이 확장됩니다. 

 

 

<심장눌림증 검사소견>

초음파검사는 심장눌림증의 가장 정확하고 빠른 진단법이며, 마치 심장이 물속을 떠다니

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밖에도 심초음파를 통해 심장의 이완 및

수축에 따른 혈역동학적인 변화를 쉽게 관찰할 수 있어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심장눌림증 치료>

내과적인 응급상황으로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환자는 중환자실에서 치료해야 합니다. 

다리를 높게 하고 충분한 수액을 공급함과 동시에 즉각적인 심낭 천자(속이 빈 가는 침을

몸 속에 넣어 체액을 뽑아냄)를 통해 심낭삼출액을 배액해야 합니다.

 

[출처.참고 : 보건복지부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질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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