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우리 아기가 열이날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아기가열이날때는 병원(소아청소년과)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고열 또는 병원에 갈 수 없는 위급한 상황일 경우, 상비약으로 마련해 둔 해열제를 복용시킨 후
병원에 가야 합니다.
<아기의 정상체온>
① 1세 이하는 36.5~37.5도
② 3세 이하는 36.2~37.2도
③ 7세가 넘으면 어른과 비슷한 36.6~37도가 정상체온입니다.
<아기가열이날때 대처방법>
큰아기는 열이 나더라도 비교적 잘 놀거나, 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다면 상비약으로 마련해 둔
해열제를 먹이고 다음날 소아과를 방문해도 무방합니다.
가정에서 상비약으로 흔히 쓰이는 해열제 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입니다. 해열제
는 제품에 첨부된 안내문서를 참고하여 아기의 체중, 월(연)령에 맞는 정확한 용량을 먹이도록
합니다.
① 아세트아미노펜 시럽 (타이레놀 등)
아세트아미노펜 시럽은 통증과 열에 효과적입니다. 비교적 안전하고 이상반응도 적지만 너무
많은 용량을 먹이면 간장에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② 이부프로펜 시럽 (부루펜 등)
이부프로펜 시럽은 열에 효과적이고 항염증작용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시럽보다
지속시간이 더 길지만 위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용량을 정확히 지켜야 합니다. 또한 신장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에 토하고 설사하는 경우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아기가 열날때 대처방법을 간략히 살펴보았는데요,
아기가 열이 날 때에는 가정 상비약으로 준비해 둔 해열제을 아기의 월령과 연령, 체중에 맞는
정확한 용량을 복용시킨 후, 열이 조금 내리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침을 토대로 재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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