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의미

경제용어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모두 경제를 어렵게 하는 현상인데, 자세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인플레이션 (Inflation)

인플레이션이란 상품 거래량에 비해 통화량이 과잉 증가함으로써 물가는 오르고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예 : 150원짜리 복숭아가 250원, 450원 등으로 가격이 높아짐]

 

 

일반대중의 실절적 소득이 감소되는 현상으로, 원인은 과잉투자, 적자재정, 화폐남발, 극도의

수출초과, 생산비증가, 유효수요의 확대 등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수출위축, 부와 소득의 불공평한 분배, 투기조장, 국제수지악화 등의

현상이 나타나며, 타개책은 소비억제, 저축장려, 통화량수축, 생산증가, 투자억제, 매점매석

폭리의 단속 등입니다. 

 

 

2. 디플레이션 (Deflation)

디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 반대현상으로서, 상품거래량에 비해 통화량이 지나치게 적어져

물가는 떨어지고 화폐가치가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다만 경제의 한 부문에서 가격이 하락

하는 현상은 디플레이션이 아닙니다. [예 : 농산물 가격이 작년보다 하락]

 

전반적으로 물가가 하락하여 인플레이션이 0% 이하인 마이너스 인플레이션이라면 이것이

바로 인플레이션인 것입니다. 학자들은 디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보다 경제를 더 어렵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이유는 디플레이션으로 돈가치가 올라가고 돈이 귀해지면 사람들이 돈쓰는 것을 주저하기

때문입니다. [예 : 가격이 떨어지는 추세에서 주택이나 자동차 등 고가종목을 사놓고 난 후에 추가적

으로 더 떨어지면 엄청난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임]

 

또한 기업의 경우도 생산품의 가격이 하락하면 이윤이 감소하기 때문에 선뜻 신규투자를

하기 어렵고, 결국 고용감소와 임금하락으로 이어져 디플레이션이 또 다시 디플레이션을

조성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3. 스태그플레이션 (Stagflation)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오히려 상승하는 저성장.고물가 현상을 말합니다. 경기침체

불황과 물가상승의 합성어로, 이전소득 증대, 임금의 하방 경직화 등으로 1970년경부터

주요 선진국 에서 나타난 현상으로 주로 임금과 원자재가격 상승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요약하면,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오르고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이고, 디플레이션은 물가

가 떨어지고 화폐가치가 오르는 현상이며,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물가

가 오히려 상승하는 현상으로 저성장.고물가 상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