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이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불안장애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은데요, 불안장애의 증상, 불안장애 치료법은
무엇이며, 불안장애 극복은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불안장애의 증상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데,
뇌신경 내의 신경전달물질 부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안장애 증상>
불안장애의 증상은 진단 분류상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및 사회공포증, 특정공포증, 광장공포증 등 여러 진단
으로 나눠집니다. 각 진단마다 증상의 차이는 조금씩 있으나, 비정상적이고 병적인 불안과 공포가 핵심입니다.
불안과 공포로 인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나타나는 자율신경계 증상이 두드러지는데, 가슴 두근거림, 빈맥,
혈압 상승과 같은 심혈관계 증상을 비롯하여 초조, 떨림, 과호흡, 설사, 어지러움, 두통, 졸도, 절박뇨, 빈뇨,
저림, 동공 확장, 발한 등의 증상도 자주 나타납니다.
<불안장애 원인>
불안장애 원인을 한마디로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뇌신경 내의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감마
아미노뷰티르산의 부족 또는 과다, 유전적인 소인, 사회심리학적인 측면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안장애 치료법>
불안장애 치료법은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안
증상은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등의 약물에 비교적 잘 반응하며,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치료법입니다.
인지행동치료 역시 다소 시간은 걸릴 수 있으나 약물치료에 버금가는 효과를 보이기도 하는데, 불안을 유발
하는 생각이나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이러한 요인에 노출시킴으로써 환자가 보이는 불안 증상 및 행동을
교정하여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 극복>
불안장애 자체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므로, 불안장애 극복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적절한 상황에서
불안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며, 불안과 공포의 감정을 통해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안장애는 대부분 과도한 스트레스나 심리적 외상을 통해 병적 불안이 유발되기 때문에 평소 적절한 휴식,
취미활동 등 심리적 이완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지럼증, 가슴떨림, 호흡곤란, 소화장애 등 증상이 계속되어 병원 검사를 하고 신체적 이상이 없다면, 불안
장애를 의심하고 가급적 빨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자문을 구하고 치료 전략을 상의해야 합니다.
또한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 중 스스로 정신과적 문제임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인식을 하고 있다 해도
정신과를 방문하는 것에 대한 부적정인 생각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
니다.
주변에서 불안장애가 의심되는 사람에게 불안장애가 아닌지 스스로 인터넷 등을 통해 검색해 보도록 하고
필요한 정보를 주는 것이 필요하며,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노인층에서 불안장애가 많은 이유>
자식들만을 위해 자신의 노후를 대비하지 못했던 부분이 불안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며, 자식들의 무관심이
경제적인 어려움과 함께 신체적 기능이 상실되었을 때 의지할 곳이 없다는 불안감을 조성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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