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중에 사투리

'각중에'라는 말이 있는데요, 각중에는 사투리일까요? 각중에 사투리 여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각중에 사투리?> 

'각중에'는 사투리가 맞습니다. '각중에'는 '갑자기'와 '느닷없이'라는 부사의 사투리로 주로 경남과 충청 지방에서 쓰입니다. 

 

※ 각중에 

갑자기’의 방언. ‘느닷없이’의 방언. 

 

 

(예문) 각중에 밥상을 차리게 되었다. → 갑자기 밥상을 차리게 되었다.

 

(예문) 각중에 손님이 찾아왔다. → 느듯없이 손님이 찾아왔다. 

 

(예문) 각중에 비가 와서 흠뻑 맞았다. → 갑자기 비가 와서 흠뻑 맞았다.

 

 

(예문) 그는 각중에 소리를 질렀다. → 그는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예문) 각중에 비바람이 몰아쳤다. →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쳤다.

 

 

<각중에와 의미가 비슷한 말>

1. 돌연히

뜻하지 않게 갑자기.

 

2. 별안간(瞥眼間)

아주 짧은 동안에 갑작스럽게.

 

3. 아연히

생각할 사이가 없을 정도로 매우 급작스럽게.

 

 

4. 훌연(欻然)

생각할 겨를도 없이 빨리.

 

5. 마수없이

나타나는 모양이 아주 뜻밖이고 갑작스럽게.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