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상식

하룻강아지 나이

꼬두암 2023. 1. 14.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는데요, 하룻강아지는 몇살된 강아지를 뜻할까요? 하룻강아지 나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하룻강아지 나이>

하룻강아지는 한살 안팍의 강아지를 뜻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하룻강아지의 나이는 '한살'이거나 한살이 채 되지 않은 경우입니다.

 

원래는 '하릅강아지'입니다. 짐승의 나이는 하릅(1살), 두습(2살), 사릅(3살), 나릅(4살), 다습(5살), 여습(6살), 이릅(7살), 여듭(8살), 아습(9살), 담불(열릅, 10살) 등으로 불리는데요, '하릅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속담이 널리 사용되면서 발음하기 편하게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가 된 것입니다.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뜻. 

경험이 적고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사람이 철없이 함부로 덤빈다는 뜻. 

 

(예)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더니 중학생이 고등학생에게 덤비더라.

 

(예)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더니 자기보다 덩치가 두 배나 큰 사람에게 마구 덤비더군.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 유사속담>

 

1. 미련한 송아지 백정을 모른다.   

겪어 보지 않았거나 어리석어서 사리에 어둡다는 뜻.

 

2. 범 모르는 하룻강아지.

철없이 무서운 줄 모르며 함부로 덤빔을 뜻함.

 

 

3. 비루먹은 강아지 대호를 건드린다.

대적할 수 없는 상대에게 철없이 함부로 덤빈다는 뜻.

 

4. 바닷가 개는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른다.

경험해 보지 않았거나 어리석어서 사리에 어둡다는 뜻.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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