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몸둘바를 모르겠다'는 말을 종종 사용하는데요, '몸둘바를 모르겠다'는 어떤 뜻일까요? 몸둘바를 모르겠다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몸둘바를 모르겠다 뜻>
'고맙거나 어렵거나 두렵거나 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다'는 뜻입니다.
즉, 너무 고맙거나, 너무 어려운 자리이거나, 너무 두려운 상황이라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뜻입니다.
(예) 그는 대상을 받자 몸 둘 바를 몰랐다.
(예) 정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예) 너무 두려워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예) 칭찬해주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예) 제 글을 칭찬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몸둘바를 모르겠다'는 관용구로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몸 둘 바를 모르다'와 같은 의미를 지닌 관용구로는 '몸 둘 곳을 모르다'가 있습니다.
※ 몸 둘 바를 모르다. = 몸 둘 곳을 모르다.
<참고사항>
1. 눈 둘 곳을 모르다.
어리둥절하거나 어색하여 눈길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다.
2. 몸 둘 곳을(바를) 모르다.
사람이 고맙거나 어렵거나 두렵거나 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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