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상식

머리 때리면 뇌세포 죽어 머리가 나빠질까

꼬두암 2020. 7. 9.

우리는 장난을 칠 때 머리를 때리거나 게임에서 꿀밤 때리기 등을 즐기곤 하는데요,

머리 때리면 뇌세포가 죽게 되어 머리가 나빠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머리 때리면

뇌세포가 죽어 정말로 머리가 나빠질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머리 때리면 뇌세포 죽을까>

머리 속에는 뇌가 있으므로 머리를 때리면 정말 뇌세포가 죽어 머리가 나빠질 것

같은데요, 하지만 머리를 손으로 아무리 때려도 머리가 나빠지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단단한 머리뼈가 뇌를 보호해주며, 머리 속의 뇌척수액이 외부로부터 받은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왠만한 충격은 뇌까지 전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너무 세게 때리거나 사고 등으로 머리에 부상을 입을 경우는 머리뼈나

뇌척수액이 충격을 차단하지 못하게 되므로, 뇌가 심한 충격을 받으면서 뇌세포가

손상되고 머리가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장난을 칠 때나 놀이 등에서

가급적이면 머리를 너무 세게 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뇌의 종류와 역할>

1. 대뇌

기억, 추리, 판단, 감정 등 정신 활동을 수행함

 

2. 중뇌

안구운동, 홍채의 수축과 이완을 조절함

 

3. 소뇌

몸의 자세와 균형을 유지시켜 줌

 

4. 간뇌

체온, 혈당량, 삼투압을 조절하여 항상성을 유지시켜 줌

 

5. 뇌하수체

내분비샘을 조절해 줌

 

6. 연수

호흡운동·심장박동·소화운동 조절, 기침·재채기·하품 둥의 반사기능 조절

 

7. 척수

흥분 전달 통로, 배뇨·땀 분비·무릎반사운동 조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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