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더 많이 발생합니다.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하고 소변이 농축되면서 요로결석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인데요,
계절과 관계없이 갑자기 옆구리가 아플경우 요로결석을 의심해야 합니다. 요로결석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데요, 갑자기 옆구리가 아플경우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인 요로결석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요로결석이란>
소변을 생성하는 신장에서부터 요관, 방광, 요도에 칼슘과 수산 같은 무기물질이 뭉쳐
지면서 돌처럼 단단한 결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요로결석 증상>
요로결석은 위치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르지만 갑자기 옆구리나 측복부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통증은 수십분에서 수시간 정도 지속됐다가
사라지고 또 다시 나타나기를 반복하는데요, 통증이 심한 경우는 구토나 복부팽만
같은 증상과 함께 혈뇨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 요로결석이 생기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합병증>
요로결석은 통증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간헐적 통증인 경우 치료하지 않고 방치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요로결석을 방치하면 더 큰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제때에 치료해야 합니다. 요로결석의 합병증으로는 신장에 물이 차는 '수신증'이
있습니다.
수신증으로 인해 신장에 물이 차면 신장기능이 떨어지고 심각할 경우 만성신부전
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결석 환자의 경우 요로에 감염이 동반되면
신우신염과 같은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로결석 치료>
3mm 이하의 작은 결석은 수분 섭취와 약물 치료를 하면 소변으로 배출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4mm 이상인 큰 결석은 소변으로 배출시키기 어려워 체외충격
파쇄석술, 요관경하배석술, 경피적신쇄석술과 같은 시술을 통해 제거하게 됩니다.
최근에 주로 시행하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사하여 결석을
잘게 분쇄하는 치료법으로써 결석이 있는 부위에 2000-4000회의 충격파를 발사
하여 결석을 잘게 부수고 이를 소변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로결석 예방>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하고 맵고
짠 음식 섭취를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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