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블랙아웃 현상 간단 설명

음주로 인해 술에 취한 상태에서의 상황이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을

음주 블랙아웃이라고 하는데요, 음주 후 블랙아웃 현상은 왜 생길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랙아웃 현상>

술을 마시는 도중 어느 순간부터 기억이 끊겨 자신의 행동이나 주변 상황을

기억해내지 못하는 현상으로써, 술에 취하기 전의 상황은 기억할 수 있지만,

술에 취하면서 어느 시점부터 술이 어느 정도 깰 때까지 자신의 행동이나

주변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술먹고 필름이 끊긴

것이지요.

 

 

블랙아웃은 한번 발생하면 계속해 반복될 수 있는데, 기억을 상실한 것이

아니라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가 알콜에 마비되면서 처음부터 기억이 뇌에

저장되지 않는 현상입니다.

 

 

블랙아웃은 알콜성치매의 초기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 현상이 반복되다보면 뇌가 쪼그라 들고 뇌실이 넓어지면서 알콜성

치매가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술을 마실 때마다 불랙아웃이 되면

무조건 금주부터해야 합니다.

 

 

<술마시면 블랙아웃되는 이유>

과음으로 인해 뇌 속에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라는 기관이 손상을 입으면서

기억을 저장시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즉, 과음으로 혈중 알콜 농도가

급상승하게 되면 뇌가 알콜 농도에 미쳐 대응하지 못하면서 뇌 속에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라는 기관이 알콜에 마비되어 기억 저장 능력을 상실하기

때문인 것이지요.

 

 

<블랙아웃 분류>

1. 총괄적 블랙아웃

술을 마시는 도중 어느 순간부터 필름이 끊기기 시작해 일정시간 동안의

일을 전혀 기억을 하지못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2. 부분적 블랙아웃

술을 마시는 도중 어느 순간 순간만 필름이 끊겨 부분적으로만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블랙아웃의 위험성>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블랙아웃이 반복되면 뇌가 쪼그라 들고 뇌실이

넓어지면서 기억력이 감퇴하고 심하면 건망증이나 치매에 걸리게 됩니다.

 

 

<블랙아웃 탈출>

술을 급하게 빨리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술을 마실 때는 천천히 마시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합니다.그리고 한번 술을 마신 후에 3~4일 동안은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또 술을 마실 때 안주를 충분히 먹고 알콜을

희석시킬 수 있도록 물을 자주 많이 마셔야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안주를 먹기 전에 첫잔을 원샷하면서 안주보다

먼저 마시는 습관이 있는데, 안주를 먼저 먹고 술을 마시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