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외한'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문외한'이란 어떤 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을 뜻하는 말인데요, 간혹 어떤 일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경우 '이쪽 분야는 문외하다'라고 '문외하다'를 쓰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문외한'이라는 말은 있어도 '문외하다'라는 말은 애초부터 없습니다.
아마도 '문외한이다'를 잘못 쓴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외한'과 비슷한
말로는 '생무지'가 있는데요, 생무지는 어떤 일에 대해 능숙하지 못하고 서툰
사람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럼 문외한 의미에 대해 아래와 같이 좀 더 살펴
보기로 하겠습니다.
<문외한뜻>
門外漢(문외한)의 본래 뜻은 '문의 바깥 쪽에 있는 사람'입니다. 즉, 어떠한
일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사람을 뜻하는 것인데요, 이 의미가 확장되어
어떤 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없는 사람이라는 의미로까지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문외한 한자>
한문으로는 門外漢(문외한)으로 적으며, 개별한자의 뜻은 (門 : 문 문) (外 :
바깥 외) (漢 : 한수 한)입니다.
<문외한 예문>
①나는 음악 쪽은 문외한이라서 음악공연을 싫어한다.
② 문학 분야에는 문외한인 그가 작가가 되려고 한다.
③ 정치 쪽에는 문외한인 그녀가 시의원 출마를 준비 중이다.
④ 나는 장사 방면으로는 문외한이라서 직장인이 되려고 한다.
⑤ 법에 대해 문외한인 그가 로스쿨을 선택하려고 한다.
이상으로 문외한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사람은 누구나 좋아하는 분야가
있고 싫어하는 분야가 있으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특정분야에서는
문외한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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