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적뜻 요약 설명

'선적'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선적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말일까요?

선적뜻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선적이란 배에 짐을 싣는 일

또는 배의 국적을 뜻하는 말인데요, 아래와 같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선적뜻>

1. 첫번째 뜻

배에 짐을 싣는 일을 뜻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예) 이 배는 수출물품을 선적하기 위해 정박하고 있다.

(예) 지금 우리는 유럽으로 갈 수출품을 선적하고 있다.

 

참고로 무역계약을 체결한 수출자는 계약상 선적조건에 의거 운송회사와

계약체결 후 수출물품을 선적하게 되는데, 선적조건에 포함되는 내용은

분할선적, 환적허용여부, 선적방법, 선적항과 도착항, 선적일자 등입니다.

 

 

여기서 '분할선적'이란 계약된 물품을 1회에 전량 선적하지 않고 2회 이상

분할하여 선적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여러 선적항에서 수회에 걸쳐

선적된다 하더라도 동일한 항로를 이용해 동일한 목적지로 향하는 동일한

선박(배)에 선적되는 경우는 분할선적으로 여기지는 않습니다.

 

 

2. 두번째 뜻

'배의 국적'을 뜻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예) 지금 도착한 배의 선적은 미국으로 되어있다.

(예) 지금 타고 있는 이 배의 선적은 대한민국이다.

 

<선적 한자>

배에 짐을 싣는 일로 쓰일 때의 한자는 船積(선적)이며, 배의 국적을 뜻하는

말로 쓰일 때의 한자는 船籍(선적)으로 적습니다.

 

이상으로 선적에 관한 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