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상식

사촌누나의 남편 호칭 뭘까

꼬두암 2018. 9. 23.

여러분은 사촌 누나의 남편을 뭐라고 부르십니까? 친척간 모임에서 갑자기 사촌누나의 남편 호칭을 생각하면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촌누나의 남편 호칭은 '매형'입니다.

 

사촌누나의 남편 호칭

 

간혹 매형은 친누나의 남편에게만 적용되는 호칭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친사촌누나는 물론 고종사촌누나, 외사촌누나, 이종사촌누나의 남편은 모두 매형으로 부르면 됩니다.

 

사촌누나 남편

 

때로는 친누나를 포함해 사촌누나의 남편을 매부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역시 올바른 호칭입니다. 즉, 매형 대신 매부라고 불러도 잘못된 호칭이 아니라는 것인데요, 사촌누나를 포함해 친누나의 남편 호칭으로는 매형, 자형, 매부 모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부는 주로 누나의 남편이 자신보다 어린 경우 사용함)

 

 

여기서 주의할 점은 매부의 경우 여동생의 남편 호칭으로도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바로 나보다 나이가 많은 여동생의 남편을 가리키거나 부를 때 '매부'를 사용하면 됩니다. 

 

따라서 매부는 누나의 남편과 여동생의 남편을 동시에 가리키는 말인 것입니다. 다만, 여동생의 남편을 매부라고 부를 때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에만 사용해야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여동생의 남편

 

그러면 여동생의 남편이 자신보다 어린 경우에는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바로 '매제'라고 부르는 됩니다. '매제'는 여동생의 남편을 부르는 말로서 여동생의 남편이 자신보다 어린 경우에 사용하는 호칭입니다. 

 

 

한편 친누나는 물론 사촌누나 남편이 자신보다 어린 경우에도 매부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물론 엄격히 따지면 매형 또는 자형이라고 불러야 하지만, 자신보다 어린 사람에게 형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싶지않다면 '매부'라고 부르면 됩니다.

 

가족

 

국립국어원의 표준언어예절에 따르면 여동생의 남편이 자신보다 나이가 많거나, 누나의 남편이 자신보다 어린 경우에는 '매부'로 불러도 무방한 것으로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남편의 매형 호칭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칭은 '시매부'이며, 직접 부를 때는 '아주버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면 됩니다. 간혹 '고모부'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는데요, 이는 자신의 자녀들이 남편의 매형을 부르는 호칭이므로 자신이 직접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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