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하다 채하다 맞춤법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잘못 먹으면 체해서(채해서) 고생하게 되는데요, '체하다 채하다' 중에 어느 말이 맞을까요? 먹은 음식이 소화가 잘 되지않을 경우는 '체하다'로 표현해야 합니다. (체하다 O) (채하다 X) '체하다'는 먹은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아 뱃속(위속)이 답답하다는 의미를 지닌 자동사입니다. 따라서 '먹은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다'라는 의미로 표현할 때는 '체하다'를 사용해야 합니다. (예 : 오늘 음식을 먹고 체했다. 점심 먹고 체해서 소화제를 먹었다.) '체하다'는 자동사로서 '체하여, 체해, 체하니' 등으로 불규칙 활용되며, 의미가 비슷한 말로는 '얹히다'가 있습니다. (예 : 그녀는 저녁을 먹고 체해 병원에 갔다. 급하게 먹으면 얹히니 천천히 먹어라.) 또한 '체하다'는 '먹은 음식.. 바른용어 2018.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