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조선왕조실록은 왕이 볼 수 없었을까 조선왕조실록은 왕이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왜 조선왕조실록은 왕이 볼 수 없었을까? 실록은 왕이 재위하는 동안 일어난 모든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책으로,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부터 25대 왕 철종에 이르기까지 472년간(1392~1863년)의 역사적 사실을 연월일 순서에 따라 각 왕별로 기록한 책입니다. 그러나 조선의 왕들은 실록을 볼 수 없었습니다. 실록은 자료 작성부터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작업을 '사관'이 담당했는데, 사관외에는 아무도 실록을 볼 수 없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었고, 사관은 독립성과 실록내용 작성에 대한 비밀을 보장받았습니다. 따라서 어떤 왕이라고 해도 사관이 작성한 내용을 볼 수 없었습니다. 만약 왕이 실록을 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고칠수도 있고, 그러면 사실성과 객관성이.. 역사지식 2017.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