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않 구분 (차이) 우리말 '안'과 '않'을 올바르게 사용하기가 사실은 어럽게 느껴집니다. 이에 '안 않 구분'은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안'과 '않'은 부정이나 반대의 뜻을 가진 문장을 만들 때 주로 사용되는데요, 용언 앞에 사용할 때는 '안'을 쓰고, 용언 뒤에 사용할 땐 '않'을 쓰게 되는데, 구체적인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안 (아니) '안'은 부사 '아니'의 준말로 주로 용언 앞에 사용해 부정이나 반대의 의미를 가진 문장을 만들게 됩니다. 따라서 용언 앞에 사용할 때는 '안'을 써야 합니다. (예) 그는 안 입고 안 먹고 돈을 벌었다. (예) 오늘은 날씨가 안 추운 것 같다. (예) 눈이 안 오는 날은 바람이 많이 분다. (예) 그가 오늘 안 오는 이유는 몸이 아파서다. (예) 그녀가 안 늙.. 바른용어 2018.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