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의 간을 빼먹다 벼룩의 간 정말 있을까? 사람들은 간혹 벼룩의 간을 빼먹지! 라고 말하는데, '벼룩의 간을 빼먹다'는 말은 아주 작은 것조차 욕심내는 마음가짐이나 행동이라는 의미로, 이런 행동을 탓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이 말을 들었을 때 그럼 벼룩의 간은 정말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요, 있는지 없는지 아래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1. 벼룩의 간은 있을까? 벼룩은 간이 없습니다. 동물의 간은 에너지 보존과 화학물질 분해 등을 담당하고 있는 화학공장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곤충은 그런 역할을 체내에 있는 지방과 소화관 그리고 혈액에 있는 효소가 담당합니다. 일부는 신장에 해당하는 말피기관에서 담당하는데, 말피기관이란 소화관의 중장 과 후장 사이에 있는 여러 가닥의 작은 관 형태를 말합니다. 벼룩도 곤충입니다. 따라서 .. 동물상식 2017.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