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못버리는 병 저장강박증 버리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물건 못버리는 병인 저장강박증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저장강박증은 불안과 걱정이 만들어낸 못버리는 습관으로서 또 다른 말로는 저장장애 라고 하는데, 이렇게 물건 못버리는 병은 정신장애의 일종입니다. 정신장애의 일종인 저장강박증은 당장 필요하지 않을뿐더러 분명히 앞으로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아무렇게나 보관하는 증상으로 2014년 3월 정신장애 진단기준에 추가된 질병이기도 합니다. 저장강박증은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많은 불편을 끼칩니다. 고칠 수 없는 가전제품, 밑창 떨어진 신발, 수선하기 힘든 낡은 옷가지, 아주 낡은 책들, 어린시절의 장난감, 학창시절의 편지와 엽서 등은 물론이고 심하면 자신의 손발톱이나 배설물까지도 보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 세상만사 2017.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