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고 띠고 맞춤법 '그녀는 미소를 ○○ 있었다'에서 ○○ 속에 들어갈 말은 '띄고'일까요? '띠고'일까요? 띄고 띠고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띠고'가 맞습니다. 따라서 '그녀는 미소를 띠고 있었다'로 표현해야 합니다. - 띄고 (X) - 띠고 (O) '띠고'의 기본형은 '띠다'인데, '띠다'는 '(띠를) 두르다, (물건을) 몸에 지니다, (용무, 직책, 사명을) 가지다, (빛깔을) 조금 가지다, (감정, 표정, 기운을) 조금 나타내다'의 뜻으로 쓰입니다. 그리고 '띄고'의 기본형은 '뜨이다'의 준말인 '띄다'인데, '눈에 보이거나 들어오다, 충분히 알만하게 두드러지다, 잘 들리게 되거나 솔깃해지다, 감겨 있다가 갑자기 크게 벌어지다'의 뜻으로 쓰입니다. 따라서 '띠고'는 '하늘이 푸른색을 띠.. 바른용어 2021.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