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석 덥썩 중 바른 표기는 잘못 표기하기 쉬운 말 중에 〈덥석 덥썩〉이 있습니다. "떡을 한입에 덥석 물었다"와 "떡을 한입에 덥썩 물었다" 중 어느 표기가 바른 표기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떡을 한입에 덥석 물었다〉가 바른 표기입니다. 단, 발음은 〈덥썩〉으로 해도 무방 합니다. 그럼 〈덥석과 덥썩〉 중에 〈덥석〉으로 적어야 하는 이유를 아래와 같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뜻(의미) 갑자기 무언가를 빠르게 움켜잡거나 무는 모양새 (품사는 부사) 2. 예문 ① 그는 갑자기 그녀의 손을 덥석 잡았다. ② 친구는 나의 손을 덥석 잡고 잘못했다고 말했다. ③ 할머니는 나에게 사탕봉지를 덥석 쥐어 주시며 먹으라고 했다. ④ 배가 고팠는지 아이는 빵을 한입에 덥석 베어 물고 맛있게 먹었다. ⑤ 미끼를 덥석 물은 물고기를 낚아 .. 바른용어 2017.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