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 다행히 중 바른 표현은 간혹 틀리게 적을 수 있는 단어 중에 '다행이 다행히'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다행히 안 다쳤다"와 "다행이 안 다쳤다"' 중에 어느 표현이 맞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행히 안다쳤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그럼 왜 '다행히'가 맞는지 아래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다행히'가 부사이기 때문인데, '다행히'에서 다행은 명사입니다. 따라서 명사로 사용될 경우는 '다행이다'라고 표현하지만 부사로 사용될 경우는 '히'자를 붙여 '다행히'로 표기해야 합니다. 만약 "다행히 안 다쳤다'에서 '다행'을 명사로 사용하자면 "안 다쳐서 다행이다" 이렇게 표현해야 합니다. 그러나 부사로 사용하는 경우는 '다행'이라는 명사에 '히'가 붙어 부사가 되면서 '다행히 안 다쳤다'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한글.. 바른용어 2017.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