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잡다 겉잡다 차이 '걷잡다 겉잡다'는 발음이 비슷해서 잘못 사용하기 쉬운 단어들인데요, '걷잡다'와 '겉잡다'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가령 '걷잡을 수 없는 고독감'과 '겉잡을 수 없는 고독감' 중에 어느 문장이 바른 표현 일까요? '걷잡을 수 없는 고독감'이 바른 표현입니다. 또 '겉잡아 두 되는 되겠다'와 '걷잡아 두 되는 되겠다' 중에 어느 문장이 바른 표현일까요? '겉잡아 두 되는 되겠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그럼 두 단어의 쓰임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뜻 '치우쳐 흘러가는 기운이나 형세 등을 붙들어 바로잡다' 또는 마음을 헤아려 짐작하다'라는 뜻이며, 일반적으로 '없다'와 '못하다'와 함께 사용됩니다. (예) 지금 나는 밀려오는 고독감을 걷잡을 수 없다. (예) 타.. 바른용어 2017.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