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잘마시는법 술 안취하는 방법

-술 잘마시는법 / 술 안취하는 방법-

술은 즐긴다는 생각으로 적당하게 마시면 건강을 유지하며 생활의 활력소가 되지만 도가

지나치면 건강을 해치는 독약이 됩니다. 그럼 술 잘마시는법과 술 안취하는 방법은 무엇

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술자리를 피해갈 수 없다면 지혜롭게 마시면 되는데요, 아래 사항을

실천하시는 것이 술 잘마시는 법이자 술 안취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주 전 위벽보호 음식 섭취하기>

몸을 상하지 않고 보약처럼 술을 마시려면 일단 음주 전에 속을 든든히 채워야 합니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콜 흡수속도가 빨라져 보통 때보다 더 빨리 취하게 됩니다. 애주가

들은 '술은 빈속에 마셔야 제 맛이다'라고 말하는데 공복에 술을 마시게 되면 그만큼 빨리

취하고 자극도 세기 때문에 술을 마시기 전에 위벽을 보호할 수 있는 음식을 먹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술을 마실 때는 보약을 마신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술을 음미하면서 마시는 것이

좋겠지요! 음주 전에 달걀, 우유, 죽 등 가벼운 음식을 미리 섭취하면 좋습니다.

 

 

<원샷.폭탄주.사발주 금지>

분위기에 휩싸여 한 번에 술잔을 비우는 원샷.폭탄주.사발주 등을 마시게 되면, 알코올이

위에서 분해될 틈도 없이 흡수되면서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올라가 간이 알코올을

분해할 한계를 넘어버립니다. 간에서 처리할 수 있는 술의 양은 일정하므로 천천히 마실

수록 간이 알콜 성분을 소화시킬 수 있는 충분한 여유를 주므로 쉽게 취하지 않습니다.

 

 

<과음 금지, 주량 엄수>

술이 몸에 나쁘다고 하는 이유는 바로 과음 때문입니다. 따라서 술을 보약처럼 마시려면

자신의 주량을 지켜야 합니다. 물론 그 적당선을 유지하는 것이 아예 술을 마시지 않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지만 잦은 술자리에서 건강을 지켜내려면 주량을 조절하는 비결

하나쯤은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예를들면 술자리에서 수다쟁이가 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음주로 인해 흡수된 알콜

성분은 체내에서 분해되지만, 말하는 동안 이루어지는 호흡으로도 약 10% 정도 배출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술에 빨리 취하거나 술에 약한 사람은 노래를 부르거나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주발 세우고 물 많이 마시기>

안주발을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술의 독한 기운을 없애

줍니다. 도라지.굴.조개.두부.미역.닭고기.인삼.그리고 복어.미나리 등 저지방 고단백의

영양가 많은 안주와 섬유질이 많은 야채와 과일 등 안주를 충분히 먹으면 알콜 흡수를

늦추어 술에 덜 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는 중간에 과일주스나 물을 마시면 술로 인한 탈수를 방지해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체내에 수분이 많으면 알콜을 묽게해 혈액 속 알코올 농도를

낮추어 주기 때문에 술 마실 때, 물을 많이 마시면 천천히 취하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술과 탄산음료 섞지 않기>

술과 탄산음료를 섞어 마신다거나 술과 술을 섞어 마시면 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고, 기분이 우울할 때는 되도록 가볍게, 그리고 술 마신 뒤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간이 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3~4일 정도의 휴식기간을 주어야

합니다. 음주 후에는 반드시 곡류를 충분히 섭취하고 사과, 감, 배 등 과일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생강차나 유자차 등을 섭취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