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어속담

소 관련 속담

꼬두암 2021. 6. 21.

예로부터 소와 관련된 속담들이 많이 전해오는데요, 소 관련 속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소 관련 속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 관련 속담>

1. 쇠귀에 경 읽기.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뜻함.

 

2. 쇠코에 경 읽기.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뜻함.

 

3. 누운 소 타기. 

매우 쉬운 일을 뜻함.

 

4. 누운 소 똥 누듯 한다. 

무슨 일을 힘들이지 않고 쉽게 해냄을 뜻함.

 

5. 식자가 소눈깔(외눈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는 무식한 사람을 뜻함.

 

6. 더위 먹은 소 달만 보아도 헐떡인다.  
어떤 일에 욕을 보게 되면 그와 비슷한 것만 보아도 의심하며 두려워한다는 뜻.

 

7. 말 갈 데 소 간다.

가지 말아야 할 곳에 간다는 뜻.

 

8. 말 갈 데 소 갈 데 다 다녔다.

온갖 곳을 다 다녔다는 뜻. 

 

 

9. 소더러 한 말은 안 나도 처더러 한 말은 난다.

소에게는 무슨 말을 해도 절대로 새는 일이 없지만 아내나 가까운 가족에게 한 말은 어김없이 새어 나가기 마련이라는 말로, 아무리 다정한 사이라도 말을 조심해야 함을 뜻함.

 

10.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언덕이 있어야 소도 가려운 곳을 비비거나 언덕을 디뎌 볼 수 있다는 말로, 누구나 의지할 곳이 있어야 무슨 일이든 시작하거나 이룰 수가 있음을 뜻함.

 

 

11.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이미 일이 잘못된 뒤에는 후회하고 손을 써 보아야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

 

12. 도둑놈 소 몰듯.

당황하여 황급히 서두르는 모양을 뜻함.

 

13. 얼음에 소 탄 것 같다.

어쩔 줄을 모르고 쩔쩔매거나 어물어물하는 것을 뜻함.

 

14. 늙은 소 흥정하듯.

늙은 소는 잘 팔리지 않기 때문에 흥정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말로, 일을 빨리 끝내지 못하고 질질 끌음을 뜻함.

 

15. 여물 많이 먹은 소 똥 눌 때 알아본다. 

행한 일이나 저지른 죄는 반드시 드러나게 됨을 뜻함. 

 

16. 여윈 소 순대가 크다. 

여윈 짐승일수록 많이 먹는다는 뜻.

 

17. 쇠고집과 닭고집이다.

매우 고집이 셈을 뜻함. 

 

 

18. 소 죽은 귀신 같다.

소가 고집이 세고 힘줄이 질기듯이 몹시 고집이 세고 질긴 성격을 지닌 사람을 뜻함.

 

19. 쇠뼈다귀 우려먹듯.

소의 뼈를 여러 번 우려 그 국물을 먹듯 한다는 말로, 무엇 한 가지를 오래 두고 여러 번 이용함을 뜻함. 

 


20.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무슨 일을 하려고 생각하였으면 망설이지 말고 곧 행동으로 옮기라는 뜻.

 

21. 쇠뿔 잡다가 소 죽인다.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말로, 결점이나 흠을 고치려다 정도가 지나쳐 도리어 그 자체를 망치거나 더 큰 해를 끼치게 됨을 뜻함.

 

22. 오자기 안에서 소를 잡는다.

좁은 오자기 안에서 소를 잡는 것처럼 몹시 소란스러운 경우를 뜻함.

 

23. 소가 크면 왕 노릇 하나. 

소가 아무리 크고 힘이 세다고 해도 왕 노릇을 할 수는 없다는 말로, 큰일을 하기 위해서는 힘뿐만 아니라 반드시 훌륭한 품성과 지략을 갖추어야 함을 뜻함.

 

24. 길마 무거워 소 드러누울까.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 남의 일을 부질없이 걱정함을 뜻함.

 

25. 꽁지 없는 소.

중요한 것을 빼앗긴 것같이 그 꼴이 보잘것없고 힘도 쓰지 못하게 된 경우를 뜻함.

 

26. 나무도 크게 자라야 소를 맬 수 있다.

어떤 것이든 어느 정도 성장해야만 쓸모가 있음을 뜻함. 

 

 

27. 남이 놓은 것은 소도 못 찾는다.

남이 어떤 장소에 놓아둔 물건은 소처럼 큰 것일지라도 찾기 힘들다는 뜻.

 

28. 두덩에 누운 소.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편하게 놀고 지내는 팔자를 뜻함.

 

 

29. 도랑에 든 소.

도랑에 든 소는 양쪽 둔덕의 풀을 뜯어먹을 수 있다는 말로, 먹을 것이 많아 유복한 처지에 있는 경우를 뜻함.

 

30. 개천에 든 소.

개천 속에서는 소가 양쪽 둔덕의 풀을 뜯어먹을 수 있다는 말로, 먹을 것이 많아 유복한 처지에 있음을 뜻함.

 

31. 누워서 찌르는 소.

소가 누워 있으면서도 뿔로 받듯이 보기에는 맥을 놓고 있는 듯하나 매서운 데가 있는 사람을 뜻함. 

 

32. 뜬 소 울 넘는다.

평소에 동작이 느린 사람이 뜻밖에 장한 일을 이루는 경우를 뜻함.

 

33. 우황 든 소 같다.

가슴 속의 분을 못 이겨 어쩔 줄 모르고 괴로워하는 모양을 뜻함.

 

34. 의가 맞으면 소도 잡아먹는다.

여러 사람의 뜻이 합쳐지고 마음이 맞으면 무슨 일이라도 해낼 수 있다는 뜻.

 

35. 의붓자식 소 팔러 보낸 것 같다.

일을 맡겨 놓았으나 믿음이 없어 마음이 안 놓인다는 뜻.

 

36. 푸주에 들어가는 소 걸음. 

가지 않으려고 무한히 애를 쓰며 억지로 끌려가는 모양을 뜻함.

 

 

37. 쥐구멍으로 소 몰려 한다.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억지로 하려 함을 비꼬는 말.

 

38. 쥐구멍이 소구멍 된다.

작은 화를 막지 않고 그대로 두면 큰 화가 됨을 뜻함.

 

39. 소 밭에 쥐 잡기.

어쩌다 우연히 이루거나 알아맞힘을 뜻함.

 

40. 큰 소 잃고 송아지도 잃고.

이중으로 손해를 입었음을 뜻함.

 

41. 빈집에 소 매였다.

없는 살림에 큰 횡재를 하였다는 뜻.

 

42. 빠른 말이 뛰면 굼뜬 소도 간다.

일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굼뜬 사람도 자연히 그를 따라가기 마련이라는 뜻.

 

43. 뿔 뺀 쇠 상이라.

뿔을 뺀 소의 모양이란 말로, 지위는 있어도 세력은 없음을 뜻함.

 

44. 살림이 거덜 나면 봄에 소를 판다.

생활이 몹시 쪼들리면 한창 소를 부려야 할 봄에도 소를 팔게 된다는 말로, 막다른 처지에 이르게 되면 아무리 긴요한 물건이라도 팔게 된다는 뜻.

 

45. 홍두깨로 소를 몬다.

적합한 것이 없거나 급해서 무리한 일을 억지로 하는 경우를 뜻함. 끝. 

반응형

'성어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랑이 관련 사자성어  (0) 2021.07.11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사자성어  (0) 2021.06.27
등잔 밑이 어둡다 뜻 및 사자성어  (0) 2021.06.15
뱀 관련 속담 모음  (0) 2021.05.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