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돼'는 '안 돼'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안돼'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안돼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안돼 띄어쓰기>
'안돼'가 '동사'나 '형용사'로 쓰일 경우에는 '안돼'와 같이 붙여 써야 하며, '안'이 부사로서 '되다(돼)'를 부정할 경우에는 '안 돼'로 띄어 써야 합니다.
① '안돼'가 동사로 쓰일 경우는 붙여 씀.
(예) 요즘은 사업이 너무 안돼 걱정이다.
(예) 내가 공을 들인 일이 안돼 속상하다.
② '안돼'가 형용사로 쓰일 경우는 붙여 씀.
(예) 친구가 아프니 마음이 너무 안됐다.
(예) 그의 초라한 모습이 너무 안돼 보였다.
③ 부사 '안'이 '돼'를 부정할 경우는 띄어 씀.
(예) 여기에 낙서를 하면 안 돼.
(예) 여기서 소리를 지르면 안 돼.
<'안돼'가 동사로 쓰일 경우>
'안돼'와 같이 붙여 써야 합니다.
(예) 요즘은 장사가 너무 안돼 걱정이다.
(예) 요즘은 집중이 너무 안돼 힘들다.
(예) 그 일은 내가 바라던 만큼은 안됐다.
(예) 안돼도 최소 10등 안에는 들어야 한다.
<'안돼'가 형용사로 쓰일 경우>
'안돼'와 같이 붙여 써야 합니다.
(예) 그사람 정말로 안됐군!
(예) 그녀가 고생하니 마음이 안됐다.
(예) 그녀의 안색이 너무 안돼 보였다.
(예) 친구가 병치레로 얼굴이 많이 안됐다.
<'안'이 부사로 '돼'를 부정할 경우>
'안 돼'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예) 여기서 담배를 피우면 안 돼.
(예) 여기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 돼.
(예) 학생들은 술을 마시면 안 돼.
(예) 너는 규칙을 위반하면 안 돼.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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